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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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
  • 박현
  • 승인 2009.04.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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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교수, 23-24일
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 관절센터 윤택림 교수(정형외과 진료처장) 주관으로 오는 23, 24일 ‘2009 국제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2009 International Hip Live Surgery Course)’가 열린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시범수술 및 토론회에는 의료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의 고관절 전문 의료진 약 8명이 참석한다.

고관절 전문의인 윤 교수는 이날 수술과정에 참가한 의료진들에게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회전 절골술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인공고관절 재치환술 등 여러 수술방법에 대해 생생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또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을 집도한 윤 교수와 참석 의료진과의 수술 증례 및 수술기법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윤 교수가 직접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바 있는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방법’의 강의 및 전수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관절분야 의료진들의 뛰어난 의료기술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연수 및 교육 문의를 하는 국내 및 국외 의사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윤 교수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도 많은 수술을 집도한바 있으며 2008년 봄과 가을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 각국의 약 20여 명의 의사들이 윤 교수의 수술 방법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 시범수술 및 토론회로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세계에 다시 한번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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