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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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토론의 장 마련
  • 박현
  • 승인 2009.03.11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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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의사회 심포지엄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오는 15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제11회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이번 제11회 춘계 심포지엄은 소모적인 논쟁을 떠나 국민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되기 위한 학술적, 임상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하고 특히 “오는 4월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허용한 개정의료법을 시행함에 따라 피부과 역시 해외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과 같은 치료와 임상 내용뿐만 아니라 ‘해외의료환자 유치’에 대해 회원들간의 광범위한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원 피부과는 현재 2000년 이후 매년 20-30% 정도의 해외환자 유치가 이루어지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외국 환자들을 맞이하는 자세 등에 대한 토의와 함께 외국환자 대상 맞춤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 세계적인 피부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피부과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추후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정보교류와 토의를 통해 내부정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안면홍조와 주사, 아토피 치료의 최신 지견 등과 같은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실전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레이저 토닝,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춘법 등 다양한 시술법을 소개하는 내용이 소개된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피부과 민원 및 조정사례’를 발표하고 노무관리나 외래에서 겪을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법률,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이 알아야 할 고객만족 실천 팁 등 개원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도 이어진다. 관련문의는 대한피부과의사회(02-521-3141 / www.ak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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