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초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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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초록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9.03.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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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 안암 심혈관센터 홍순준 교수
홍승준(洪淳晙, 36)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 심혈관센터 교수가 최근 대한중재시술연구회 로부터 당뇨환자에서의 스텐트 재 협착에 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일중재심포지엄’에서 홍 교수는 ‘당뇨환자에서 피파감마(PPAR-)가 스탠트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초록 발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중재시술분야의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는 시술 후 재협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이느냐에 있는데, 여러 약물용출성 스텐트와 함께 약물복용을 통한 재협착을 줄이려는 이번 연구결과가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수상의 의의를 설명했다.

홍 교수는 관상동맥의 평활근세포의 이동과 증식에 파파감마활성제(PPAR- activator)가 어떤 기전에 의해 재협착에 관여하는지 등에 관한 연구를 본격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초와 임상의학간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올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해 특성화센터 최고의 영예인 ‘메디컬코리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센터 김영훈 교수는 지난 2월 전국 대학병원 의료진이 뽑은 ‘부정맥 치료의 1인자’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최고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임도선ㆍ최승철 연구팀은 지난 1월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열린 ‘제5회 심혈관 줄기세포 국제컨퍼런스’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해 심혈관센터가 임상 및 연구 등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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