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에서 의료지원활동
상태바
중국 연변에서 의료지원활동
  • 박현
  • 승인 2009.02.25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제90주년 3.1절 맞아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25일부터 28일까지 보훈병원 전문의와 보장구 의지기사로 구성된 해외의료지원단과 함께 중국연변에서 조선족 자치주 동포들을 위한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김택선 서울보훈병원 정형외과장을 단장으로 의지기사ㆍ행정요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중국 연길시(24명)와 화룡시(14명)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38명에게 최첨단 보장구를 공급하고 제작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종성 공단 이사장은 “제90주년 3.1절을 맞아 과거 항일운동의 근거지였던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보탬이 되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의의를 전했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되는 보장구 의지부품(무릎장식, 의지발 등 43개)은 세계 최고의 보장구 기술회사인 오토복 코리아(대표 한문석)에서 기증한 것으로 공단은 이번 해외의료지원활동을 위해 지난달 20일 오토복 코리아와 기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베트남(2004년 교류협정 체결)과 중국(2005년 협정체결) 등 한국전 참전국가와 의료소외지역의 재외동포를 중심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