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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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선임
  • 박해성
  • 승인 2009.02.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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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
초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이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10일 초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임명하고 현재 개원 준비 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를 3월2일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승철 신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경기고, 서울의대(82년)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준비위원장 등을 거치며 임상 및 수술 능력과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유방·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의 2개 암센터로 구성돼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3월초에 오픈하는 ‘여성건강증진센터’ 및 ‘이대여성암연구소’와 시너지효과를 내 여성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이화의료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원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 친화적이고 편안한 진료환경 구축과 최첨단 장비를 갖추는 한편, 협진과와의 유기적인 공조시스템에 의한 원스톱 진료서비스와 여성건강증진센터 검진을 받은 암환자에 대한 논스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토요일 진료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오는 27일 시험진료 개시에 이어 3월2일 정식진료에 들어가며 이대여성암연구소와 여성건강증진센터는 3월9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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