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6월10일(화) 오전 10시 별관 3층 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여성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건강강좌는 여성암, 갱년기관리, 자궁근종 등 주요 여성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산부인과 의료진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개발된 자궁경부암 백신, 부인암의 광범위 복강경수술 및 최신 치료, 여성질환 중 가장 흔한 자궁근종 등의 내용을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 볼 예정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다공증 선별검사도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김태응 교수는 “국민건강은 여성의 건강에서 시작된다는 인식 아래 여성을 위협하는 주요 여성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흔한 질환임에도 무지와 잘못된 인식으로 방치되고 있는 여성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을 원하는 이는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산부인과(032-510-5520)를 통해 6월5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골다공증 선별검사는 등록순서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