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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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 박현
  • 승인 2008.04.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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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기선완 교수
기선완 건양대병원 정신과 교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기 교수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충청남도건강증진사업 정신보건 분과위원 및 충청남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 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추진 정착에 힘써왔으며 특히 정신질환자들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대전광역시 서구보건소에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오고 있는 기 교수는 만성정신질환자(정신분열증, 조울증 등)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정신보건사업도 함께 추진해 이들에 대한 치료와 부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충청지역 정신보건연구회를 창립해 지역 정신보건 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식을 재고시켰을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대전시 정신보건기술지원단장과 정신보건 충청협의체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 및 지역사회정신보건 관련 각종 행사와 세미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기선완 교수는 2000년 건양대병원이 개원한 이후부터 알코올중독 치료팀을 운영해 알코올 의존증 환자 치료를 위한 포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알코올중독 환자들의 자존심 회복모임인 ‘알자회’를 운영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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