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간암을 치료하기 위한 간 절제술 500례와 간이식 50례 달성을 기념, 14일 간암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1, 2부로 나뉘어 열리는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의 지난 5년간 간암 코호트 생존률’과 ‘국립암센터에서 시행된 간암에 대한 간 절제술과 간이식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간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간암의 치료에 대한 다양한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법이 소개된다.

박중원 간암센터장은 “국립암센터 간암센터는 전 스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개원이래 간암치료로 간 절제술 500 례와 지난 2005년 1월 첫 시행한 이후 50례의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히고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결과들과 함께 간세포암의 최신 치료경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