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사랑의 노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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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사랑의 노래’ 발간
  • 강화일
  • 승인 2008.03.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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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이경식 명예교수
이경식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 명예교수가 최근 ‘호스피스 사랑의 노래, 나자렛 예수님과 함께’(해누리刊)를 발간했다.
이 책은 이 교수가 지난달 정년퇴직하기 전까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모습과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 또한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한 시와도 같은 기도들을 엮은 것이다.
특히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 속에 살아 계시며 지금도 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며 그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저자의 목소리가 깊은 감동을 준다.
한국 호스피스 발전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이경식 교수는 196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해 미국암전문의, 혈액전문의,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1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달 정년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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