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및 품질관리 취약업소 우선 선정해 집중 점검키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의약품등 제조업소 36곳을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약사감시 대상업소는 완제·원료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약사법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하게 되며, 위반사안에 따라 회수·폐기명령, 시험검사 명령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청은 이에 앞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제조 및 품질관리 능력을 보유한 의약품등(화장품 포함) 제조·수입업소 54개소에 대해서는 약사감시를 면제하고 자율점검으로 대체함으로써 업소의 자율성을 강조한 바 있다.
부산청은 "올해 약사감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해 집중 점검하게 됨으로써 우수 의약품등 제조·유통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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