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OG 뉴스레터 영문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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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OG 뉴스레터 영문판 발간
  • 박현
  • 승인 2008.01.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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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종양연구회 강순범 회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KGOG, 회장 강순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과장 및 주임교수)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해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소식지를 발간하고, 이를 영문판인 KGOG 뉴스레터로도 제작해 2008년 1월2일 전 세계 200여 개 대표적인 임상 연구기관에 발송했다.

지난 2007년 11월19일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소식지를 창간해 창립 이후 다양하게 진행된 부인종양 임상연구와 그 성과들, 그리고 향후 시행할 프로토콜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영문판 뉴스레터를 발간해 전 세계에 배포함으로써 KGOG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시발점으로 삼게 된 것이다.

KGOG는 지금까지 모두 39개의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개발했고 현재 25개의 프로토콜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부인종양 임상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러한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부인종양 분야의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 나아가 KGOG는 미국 GOG의 준회원으로서, 현재 GOG에서 수행중인 프로토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매년 2회씩 개최되는 GOG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EORTC 부인암 그룹, 일본의 JGOG와의 국제 공동 임상시험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근거로 KGOG는 2007년 10월27일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 연합회(Gynecologic Cancer InterGroup, GCIG) 회의에서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18번째 정식 회원 그룹으로 가입이 확정됐다.

이는 향후 보다 광범위한 첨단 국제 공동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해 진 것뿐 아니라, KGOG 발의를 통한 대규모 국제 공동 임상시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순범 회장<사진>은 KGOG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만이 아닌, 국제화를 선도하는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다국가-다기관 공동 임상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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