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질 향상 위한 30개팀 연구결과 발표
을지대학병원(원장 河權益)은 20일 오후 4시3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QI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연구활동을 펼쳐온 30개 팀의 활동 보고가 있었다.
하권익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004년은 중부권 최대의 을지대학병원을 개원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진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을지대학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을지대학병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병원감염 예방 수행도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주제발표를 한 감염관리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유치 도뇨관 관리방법 개선"에 대해 발표한 외과계 중환자실과 "소아급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영양과가 우수상을 그리고 "제대 동·정맥관 고정방법에 따른 간호질 평가"를 발표한 신생아실 등 3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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