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새 병원명 서울성모병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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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새 병원명 서울성모병원 결정
  • 윤종원
  • 승인 2007.10.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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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의 새 병원 이름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결정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4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의과대학 단지내에 신축중인 새 병원의 명칭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 의료브랜드인 "성모"와 "서울"을 결합한 이름으로, 대한민국 중심 서울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설명했다.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한달간 실시한 공모전에는 2천430명이 5천642건의 이름을 응모했으며, 내부 선호도조사와 심사, 법인이사회와 주교평의회 등의 승인과정을 거쳐 새 이름이 최종 결정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10일 의료원 철골주차장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가톨릭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병원의 명칭 선포 및 상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천200 병상 규모로 단일 병동으로는 국내최대 의료기관이 될 전망이며, 200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 50%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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