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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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내놨다
  • 최관식
  • 승인 2007.08.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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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트라민에 황산기 사용해 용해도 및 안정성, 가공성 개선한 제품
염을 달리한 시부트라민제제 개량신약이 국내 제약사들에 의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CJ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1일 시부트라민에 새로운 황산기를 사용, 기존 제품에 비해 용해도를 개선시킨 비만치료제 "디아트라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시부트라민 염산염 일수화물의 비흡수성에 대한 상대적 장점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안정성, 용해도 및 정제제형으로 가공성을 만족하는 신규염을 비만치료제 "디아트라민"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디아트라민" 마케팅 담당자는 "시부트라민의 신규 부가염 선정에 있어서 다수의 산을 이용해 산 부가염을 제조한 후 각 염의 물성을 비교, 시부트라민에 황산기를 부착해 기존의 시부트라민 염산염 일수화물의 용해도보다 월등히 개선된 디아트리민 개량신약을 발매하게 됐다"고 개발경위를 설명했다.

CJ는 비만 관련 학회를 통한 다양한 임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CJ의 기술력으로 만든 개량신약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아트라민"이라는 제품명은 Diet(다이어트)와 Sibutramine(시부트라민)을 합성한 것으로 기존 CJ의 팻다운, 디팻 등 일반 소비자 다이어트 시장에서 성공한 노하우를 적용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CJ 마케팅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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