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청주공장 SK케미칼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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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청주공장 SK케미칼에 매각
  • 박현
  • 승인 2007.07.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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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생산기지 집중화에 따라 공장 자산 매각 결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최근 (주)SK케미칼과 청주공장 자산 매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이번 공장 자산매각은 전 세계 베링거인겔하임의 중장기 생산기지 집중화에 따른 결정으로 계약에 대한 실행은 2년 후인 2009년 6월말부터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계약의 세부사항이 논의되고 있으며 계약 실행시까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청주 공장을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이번 공장자산 매각결정은 회사 노동조합과 관련 내용을 사전에 공유하며 많은 부분에서 협의를 거쳐 노사 모두 동의하에 계약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공장매각 계약체결에 있어 가장 역점을 둔 것은 공장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보장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85년 청주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제품 현지 생산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우수한 신약기술을 한국에 소개함은 물론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 노력해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청주공장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공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는 2005년에 실시된 식의약청 차등평가 실사에서 생산 제형 4개 모두에서 A+를 받아 최고의 품질관리를 입증 받았다.

또한 KPMG(Korean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기준)의 인정을 받는 성과를 얻어냈을 뿐 아니라 EU및 호주 GMP에서도 적격판정을 받은바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국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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