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골다공증 적용 소재 개발 본격 추진하기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기업부설 중앙연구소(소장 권중무)는 최근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소회의실에서 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석동)과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골다공증 적용 소재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골다공증은 주로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의 힘이 골을 생성하는 조골세포보다 강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과학기술원은 분자량의 크기가 다른 몇 가지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을 제조해 파골세포의 분화를 막는 적정 실크 아미노산 조성물이 있음을 발견하고 동성제약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이 조성물을 이용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
한편 동성제약은 그간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과 기술제휴를 맺고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화장품(제품명 RE20), 염모제((제품명 훼미닌실키), 치약(제품명 실키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연구, 생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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