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한미FTA와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 등 급변하는 의료기기산업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특허정보 활용을 주제로 6월 14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산업분야 업종단체 지재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분야별로 지재권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과 특허청, 그리고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의료기기산업 특허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의료기기산업체 특허경영을 위한 특허정보 활용’, ‘의료기기 특허동향 및 특허맵’, ‘PCT 국제출원 절차 및 전략’을 주제로 특허청 심사관, 발명진흥회 특허실무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사례중심으로 설명을 한 후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향후 의료기기산업은 IT/BT/NT 등 신기술이 융합되는 형태로 발전할 전망이므로, 신기술 개발에 따른 지식재산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국내 업체에서 개발된 기술이 보호된다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