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김형옥 교수(강남성모병원·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가 피부과 부문을, 이정권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비과학회 회장)가 이비인후과 부문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일본 모리타 교수가 일본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치료 현황에 대해, 오쿠보 교수가 일본의 알레르기성 비염 최신동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일본의 모리타 교수와 오쿠보 교수는 일본 다나베제약에서 개발한 타리온정의 성분인 베실산 베포타스틴(Bepotastine Besilate)의 선택적 히스타민 H1 수용체 길항작용과 인터류킨-5 생성억제 작용 등을 통해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두드러기 및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 등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 타리온정은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보이며 졸음 및 부정맥 유발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 부문과 피부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200여 명이 넘는 의사들이 참석해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타리온정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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