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나노물질 특성 및 안전성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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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나노물질 특성 및 안전성 세미나
  • 최관식
  • 승인 2007.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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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독성연구원, 나노물질 안전성 연구에 관한 산·관·학·연 협의체 구성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이 나노물질의 안전성 연구에 관한 산·관·학·연의 유기적 협의체 구성을 위해 나노물질의 특성 및 안전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4시 식품의약품안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이 세미나는 "나노물질의 독성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접근방법"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연구원인 최인홍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날 최 교수는 나노입자의 생체침입경로 및 세포독성 기전을 설명하고 독성을 측정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제시하며 특히 조영제 나노물질인 Fe3O4(10nm)와 화장품 재료로 사용되는 TiO2(10nm) 나노물질의 세포독성 및 독성기전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된 유방암 진단 조영제의 제품화 가능성을 검증하는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국립독성연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연세대학교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센터장 유경화)와 함께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나노물질의 안전성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국립독성연구원은 "나노물질 독성기반연구사업"의 시작에 앞서 로드맵을 마련해 효율적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나노물질 독성기반연구사업 기획보고서"를 발간하고 1월 9일 주관책임자인 서울대 정진호 교수를 초빙해 식의약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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