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 기반 실버타운 개발의 현재와 미래 모색
‘2024년 제2회 헬스케어 실버타운개발포럼’이 한국도시환경연구원,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공동으로 5월 25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디지털헬스케어와 시니어 케어’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실버타운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3일 제1회 포럼에서는 전국 헬스케어관련 업체, 부동산개발업자, 건축 관련 업체, 연구소,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대한민국은 OECD 최고 수준의 급속한 초고령화로 인해 사실상 ‘실버타운’ 시대에 접어든 상태다.
문제는 국내 실버타운 산업은 이 같은 사회적 수요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 그마저도 운영 부실이나 허위과장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례가 늘고 있는 현실이다.
단순히 실버타운을 개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헬스케어 산업과 접목해야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실버타운 조성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포럼은 진정한 의미의 헬스케어와 실버타운개발의 접목을 꾀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은 시니어 레지던스 사례(미국, 일본, 국내)를 통해 본 미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본다.
세션2는 인공지능·데이터 시대의 웰니스를 위한 디지털 프로액티브 케어에 대해 소개한다.
세션3은 고령자 대상으로 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강사로는 해안종합건축사무소 신용호 소장, 제론엑스 김운봉 대표, KB헬스케어 민경필 고문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5만원(우리은행 : 1005 904 551532 한국도시환경연구원)이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병원신문이 협찬한다.
공동 주최자인 한국도시환경연구원장 김덕기 박사(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헬스케어 실버타운개발 전문과정 주임교수)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시니어, 실버타운 개발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헬스케어와 도시정비 분야에 있어서 융복합적인 학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