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환자용 모바일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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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환자용 모바일앱’ 출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1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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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예약, 진료비 결제, 실손 청구 등 가능
디지털 전환 가속화 통해 환자 편의 증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최근 의료 환경의 디지털 전환 및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해 ‘환자용 모바일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앱 도입으로 중앙보훈병원 이용객은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앱을 통해 수납 대기줄 없이 스마트폰으로 진료비를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함께 동행하지 못한 부모나 자녀의 대리결제도 가능하다.

나아가 인근 약국을 선택해 처방전을 직접 전송하는 ‘전자처방전달 서비스’, 실손보험 청구 시 서류 발급 없이 간편하게 청구하는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도 중앙보훈병원 모바일 앱에 탑재된 기능이다.

이 외에도 개인별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수첩, 입퇴원·수술·검진·투약 안내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중앙보훈병원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앙보훈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근영 병원장은 “서비스 도입 후에도 고령의 이용자들이 모바일앱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나아가 중앙보훈병원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원내 주요 진료과에 ‘외래 도착 접수기’를 설치해 환자 도착 시 자동 접수 및 안내사항 전달을 돕고 있다.

이 기기는 외래 도착 접수기 중 국내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만으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 간편하고 신속한 접수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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