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이민화 의료창업상’에 안성민·김이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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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이민화 의료창업상’에 안성민·김이랑 선정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10.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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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이뮤노포지 대표는 창업부문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성장부문
안성민 대표(왼쪽)와 김이랑 대표
안성민 대표(왼쪽)와 김이랑 대표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제8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수상자로 창업부문에 안성민(아주대학교 의과대학 2004년 졸업) 이뮤노포지 대표를, 성장부문에 김이랑(조선대학교 의과대학 2005년 졸업) 온코크로스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이민화 의료창업상은 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선각자인 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2016년 제정돼 의료인의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제8회 이민화 의료창업상은 벤처기업협회가 후원하며 수상자격을 창업부문과 성장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창업부문은 창업해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 미만인 자가 해당하는데, 안성민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질환 대상 신약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가 정신으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장부문은 창업해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 이상인 경우로, 김이랑 대표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분석을 통한 약물과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지속적인 창업 정신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6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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