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 개선 VR 솔루션 ‘센텐츠’
세븐포인트원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2023)에서 우울감 개선을 위해 최근 시범 출시한 VR 솔루션 ‘센텐츠(SENTENTS)’를 선보인다.
VR 특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센텐츠는 중장년층의 행복했던 과거 시절 향수를 자극해 우울감과 자존감 저하 현상을 개선하고 뇌 기능도 활성화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경북 메타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 지역 시설 4곳에서 2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96명 어르신의 우울감 지수를 67% 가량 감소시켜 그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돌이켜봄’ 프로젝트에 참여해 DFAA(Design For Asia Award) Bronze를 수상했으며 현재 전국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 활용 중이다.
세븐포인트원은 “건전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중장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가장 간과되는 요소로 특히 우울증, 치매를 넘어 자살 위험까지 높이는 요소이기에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하나 대부분의 경우 방치돼 있다”며 “센텐츠는 비약물적 치매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진 ‘기억회상요법’을 가상 현실로 구현,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이 가능해 중장년층의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VR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센텐츠는 최근 시범 출시 후 전국 기관에서 이용 중인데 의료기관 중심으로 사용처가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