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8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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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8월 21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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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3개 웹사이트 e프라이버시 인증 획득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대표홈페이지 고객맞춤형통합서비스(www.khidi.or.kr)와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www.medicalkorea.or.kr/korp), 중동연수승인지원시스템(www.medicalkorea.or.kr/kmtp) 3개 운영 웹사이트가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마크인 e프라이버시(ePRIVACY)를 획득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인증이란 개인정보 생명주기 등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웹사이트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며, 개인정보의 생명주기, 개인정보의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에 관한 25개의 점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정보포털 시스템, 중동연수승인지원시스템은 올해 신규 인증이며, 대표홈페이지인 고객맞춤형통합서비스는 7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에 기반한 웹사이트 관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노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박민수 제2차관, G20에서 협력 방안 논의

- 주요 20개국 보건장관회의 참석, 영국과 양해각서(MOU) 체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이틀간 인도 구자라트주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방안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의료 대응수단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헬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인도 주최로 대면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민수 차관은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의제 관련 한국의 감염병 감시 체계를 소개하며 원헬스 접근법과 항생제 내성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진행하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의료 대응수단(Medical Countermeasures)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발생 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과 배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G20 국가들의 협조와 국제기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수 차관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 정책을 소개하며, 팬데믹 이후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디지털헬스의 중요성을 강조해다.

한편 박민수 차관은 영국의 스티브 바클레이(Steve Barclay) 보건사회복지부 장관과 만나 한-영 보건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심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호주의 마크 버틀러(Mark Butler) 보건·노인복지장관을 만나 보건 분야에서의 양·다자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보건 분야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최관식·cks@kha.or.kr>


◆ 제12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 개강

제12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 제2학기 일정이 9월 7일(목)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이 강의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 도입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21세기에 부합하도록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의료정책에 관한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해 개설됐다.

따라서 이론을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1학기 강의는 △의료보장의 올바른 이해와 정책 △의료의 이념 △수요접근과 필요도 접근 △필요도 접근과 의료사회화, 공공재 △필요도의 우선순위 설정과 서비스 배분 △건강관리와 신공중보건 정책 △1990년대 이후의 의료개혁 △초고령사회와 의료비 억제(원격의료와 커뮤니티 케어)를 다뤘다.

2학기 강의는 △제1강(9월 7일) 의료보장제도의 발전과정 △제2강(9월 21일) 의료보장제도의 기본원칙 및 이론 △제3강(10월 5일) 구매이론과 보험급여의 결정 △제4강(10월 19일) 지불보상제도와 비급여제도 △제5강(11월 2일) 필요도와 의료보장의 틀 △제6강(11월 16일) 재정통합의 방법 △제7강(11월 30일) 보험료 부과방법 △제8강(12월 14일) 한국 건강보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Zoom을 이용한 원격강의로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이미 수강을 했던 재수강자는 무료, 신규 신청자는 후원회 가입 후 수강 가능하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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