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의체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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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의체로 만들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7.1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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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인천광역시병원회장, 상호간 협조체계 강화 강조
7월 18일 정기총회 개최…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인천광역시병원회 2023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병원장 및 주요 외빈ⓒ병원신문
인천광역시병원회 2023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병원장 및 주요 외빈ⓒ병원신문

인천광역시병원회(회장 정성우)는 7월 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2023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천광역시병원회가 회원 병원의 어려운 점들을 협의하고 상호간 협조체계를 통해 인천 지역병원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3년여 전 임상적 데이터가 없던 코로나19 국내 1호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고군분투해 주신 인천 지역 병원들의 활약을 기억한다”고 전했다.

이어 “필수 의료와 응급의료 지원 대책, 만성화된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병원계의 시급한 현안”이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는데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및 회무보고와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이 보고돼 의결됐으며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영세 교수, 인천사랑병원 김경선 간호본부장, 한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미순 팀장이 각각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서기IT혁신연구소 박서기 소장의 ‘The Future of Digital Health’를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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