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에 한호성 박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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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에 한호성 박사 취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7.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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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진료 약속…환자 맞춤형 서비스 더 향상시킬 터”

한호성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박사가 7월 4일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한호성 병원장은 뇌졸중 전문가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뇌졸중센터 교환교수, 유성선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 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장으로 지역 뇌졸중 연구 및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
한호성 유성선병원 제10대 병원장

신경과 수련의 시절,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신경과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등 다른 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한호성 병원장은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 프로토콜 시스템을 유성선병원에 도입, 국내 최초 진료과 간 장벽을 허물고 여러 과가 협업해 의료를 제공하는 통합 뇌졸중센터를 구축하여 지역 뇌졸중 응급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한호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저에게 주어진 이 새로운 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성선병원의 뛰어난 의료서비스와 전문성은 물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신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500병상 규모의 스마트 병동으로 탈바꿈할 신관은 환자 편의를 위한 휴게 공간, 공연장 등 첨단 의료 및 생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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