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5월 25일(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건보공단 원주 본사 건강홀에서 16시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특강은 그간의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장이 제안한 것으로 5월 10일(월)에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먼저 심사평가원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료비 관리와 의료의 질 평가 등 심사평가원의 성과, △OECD와 비교한 한국 보건의료 성과와 차이, △세계적 보건의료 선도 국가를 위한 노력과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진료비 관리, △급여결정 및 가격관리,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강화 등 심사평가원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였고, 의료의 질, 접근성(의료인, 의료기관), 재정측면에서 OECD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성과를 진단하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더 나은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체계 개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의 개선, △의료 공공성의 확충, △환자 중심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원주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양 기관장의 교차 특강은 건강보험을 넘어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이 미래에 나아갈 방향과 협력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이 보건의료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안목과 지식을 확대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