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혹서기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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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혹서기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8.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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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영 및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측에 용품 100세트 전달

긴 장마 끝에 찾아온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에 인천의료원이 나섰다.

18일 오후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의료원사회봉사단이 마련한 ▴모기장 ▴여름 쿨매트 ▴파스 등이 담겨있는 여름나기 용품 100세트를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측에 전달했다.

그동안 의료원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홀몸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전문의 방문 진료와 물품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문 진료가 어려워 물품지원만 이뤄졌다.

이날 복지관 관계자는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의료진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인해 방문 진료가 어려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최근 폭염에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여파로 방문 진료는 어려우나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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