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소라 강원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사진>이 12월1일 강원도농업기술원 주관 ‘2017년 강원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백 센터장은 강원도 내 농업인의 허리질환 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강원도농업기술원와 연계하여 농업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 환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또한 농업안전보건센터(이하 센터) 개소 이후 5년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보건 의식을 확산한 공이 크며 도정 발전에 적극 협력한 점이 인정됐다.

백 센터장은 “농업인의 농작업 능력 회복과 직업 복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농업인의 안전보건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7년 한 해동안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특화진료서비스, 농업인 의학검진, 농업인 직업성 허리질환 종합관리사업, 농작업능력평가 실험, 예방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2018년에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코호트연구를 통해 허리질환과 농작업능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다양한 예방교육 사업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강원도 내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