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오는 2019년부터 2년 임기로 학회를 이끌며, 2021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9차 세계학회도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다. 파킨슨병, 뇌전증(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전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다.17차 베를린 세계학회에는 총 67개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공학자, 뇌과학자 등이 참여했으며 500여 명에 달하는 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관계자도 동참했다.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신경 해부 등 기초의학에 뇌 과학과 공학 기술이 결합된 첨단 학문분야로 단순한 퇴행·난치성 뇌질환 치료를 넘어 뇌 기능 이해를 통한 인류의 건강한 삶 추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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