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17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모금 전달식은 1월23일 오전 10시 대구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각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대구문화 확산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우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개원 60주년을 맞아 병원 각 부서별 ‘사랑의 모금함’을 만들어 전체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 외에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및 이주노동자 출산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대구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진미 병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 힘든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병든 형제를 그리스도처럼 섬기고 돌보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