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은 1985년에 설립된 삼광의료재단을 30년 이상 이끌면서 국내 검체검사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고 2011년부터 4년 간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황 회장은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를 이끌게 됐다.
황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검체검사의 질(質)적 향상에 힘써 검체검사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라면서 “이번 총회는 검체검사 분야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회원사들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는 지난 2011년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산업의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2016년 2월 현재 회원사가 30개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검체검사 관련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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