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정부3.0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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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정부3.0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10.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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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컨설팅 워크숍에서 맞춤형 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0월20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정부3.0 집중컨설팅 워크숍’에서 맞춤형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차상위 증명서의 읍면동 즉시 발급 및 진단서 공유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정부3.0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반영한 과제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보공단은 정부3.0 가치실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분야, 일하는 방식의 혁신, 기관 간 공유, 공공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했다.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건강iN’ 사이트를 통해 4단계 건강위험 예보를 발령하고 개인건강기록(PHR)시스템을 통한 마이헬스뱅크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행복e음’과 연계한 차상위 신청절차를 개선해 진단서 실시간 자동전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 해 연간 1.1억원의 통신요금과 1.2억원의 교통요금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기관 간 정보공유 분야에서는 ‘4대보험 체납사업장 자격정리 자료교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비용 절감과 민원업무 감축 및 고객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공공데이터 활용분야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표본코호트DB와 자료 공개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대학 및 공공기관 등에 총 51건의 DB를 개방했다.

공단은 지난 4월말에 행자부와 정부3.0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정부3.0 체험마당’에서 공단의 대표적인 정부3.0 과제를 홍보했으며 10월에는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5년 보건복지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마이헬스뱅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통합서비스 제공(최우수상), 국민 맞춤형 영유아 건강검진정보 열람서비스(우수상), 장애인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장려상)이 선정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3.0 집중컨설팅 행사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부3.0 추진 시의 애로사항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어 토론해보고 민간전문가가 각 세션별(맞춤형 서비스,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116개 공공기관의 정부3.0 및 과제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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