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전자상거래 IT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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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 전자상거래 IT 연구소 설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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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조달·물류 프로세스 국내 표준 제시
통합 솔루션 개발 보급 R&D 집중
이지메디컴이 의료기관의 구매·조달·물류 프로세스의 국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개발 보급을 목표로 IT 연구소(소장 김광일)를 설립한다.

서초구 강남대로 위치하게 되는 이지메디컴 IT 연구소는 SD(System Development)와  PI(Process Innovation)분야로  이원화 해 △전자구매 △전자조달 △공동구매 △전자카탈로그 △전자세금계산서 △물류관리 △재고관리 시스템 등의 의료전자상거래를 위한 고객 지향적 솔루션에 R&D를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구매, 조달, 물류의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 표준화 및 ISO 20000 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관리(ITSM)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에게 BI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지표 제공 및 한층 강화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김광일 이지메디컴 IT 연구소장은 “그동안 이지메디컴은 IT를 기반으로 병원과 공급사 간의 통합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시스템(MDvan)과 원내·외 물류관리시스템(ezWMS)을 통해 국내 의료분야의 구매대행 및 물류, 위탁재고 관리 분야를 개척해 왔다”며 “금번 IT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독립된 기술의 통합 및 융합을 통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혁신적 개념의 통합 솔루션 창출 등 의료분야 전자상거래 IT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기술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분야 전자상거래시스템은 의료기관의 비교 정보를 통한 구매 경쟁력과 효율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공급사의 공정경쟁 기회 부여 및 마케팅 비용 절감 등 B2B e-마켓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의료용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킬 수 방안으로 제시돼 왔다

특히 이러한 표준화된 구매·조달·물류 전자상거래시스템이 의료시장에 공급 안착될 경우 병원은 물류비용 및 시스템 투자비용의 절감, 복잡한 유통 절차의 개선,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지표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리고 기술적으로는 자동발주, 무청구, 무재고, 위탁재고, 자동재고 보충 등의 합리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 국내 민간차원에서의 GPO 전자상거래의 R&D연구는 병원경영 개선 및 공급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제 의료산업에서의 전자상거래의 효율성 및 투명성과 개선점을 모색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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