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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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09.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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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15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에서
'요통' 주제로 병리해부학에서부터 최소 침습적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제26회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 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학회장 최건)가 오는 9월13~15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유스호스텔(International youth center youth hostel)에서 개최된다.

IITS는 1987년 창설된 이후 30여 년간 최소침습 척추 디스크 치료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국제 디스크 치료를 이끌어 왔다. 전 세계 25개국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방사선과, 류머티즘과 등 각 분야 전문의 3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워크숍과 학회 등을 개최하며 척추질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IITS 국제학회에서는 많은 척추 전문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당 질병의 본질과 치료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의하지 못하고 있는 '요통(back pain)'이라는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본적인 병리해부학에서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최소 침습적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디스크 치료법(Intradiscal Treatment)'에 국한하지 않고 최신 기술인 '경막외 접근법과 치료법(Epidural Approach and Treatment)'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다룰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초청되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병리해부학(Pathoanatomy)의 대가로 알려진 스웨덴 웁살라 아카데미대학병원의 Clinical Applied Anatomy 교수 '울프강 라우슈닝 박사(Wolfgang Rauschning, MD, PhD)'는 천장관절통증, 후관절증후군, 디스크인성 요통 등에 관한 해부학 강의를 비롯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치료법에 관한 워크숍을 주관할 예정이다.

IITS 학회장인 우리들의료재단 최건 병원장은 “IITS는 매년 척추 관련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디스크 치료의 발전과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회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초청돼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요통 치료법이 활발하게 논의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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