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사후관리에 의해 104개사 381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1.94% 인하되며 건강보험약 285 품목이 신규로 등재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규칙규정(8,9조)에 의한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했다.

이번 약가 인하 품목은 사후관리를 통해 저가거래 사실이 확인돼 인하되는 품목이 381개, 자진인하 13개품목 등 모두 394품목이다.

제약사별 약가 인하품목은 영일약품이 18품목으로 제일 많고 △한국유나이티드 17품목 △신풍제약 15품목 △유한양행 12품목 △명문제약, 참제약 9품목 △삼천리제약 8품목 △고려제약, 대유신약, 바이넥스, 유영제약, 중외제약, 한영제약, 한올제약, 한일약품, 환인제약 7품목 △일동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코오롱제약, 하원제약, 영풍제약, 삼일제약, 동성제약 6품목 등이다.

복지부는 전액본인부담약제목록및 급여상한액표에 한국얀센 정신신경용 주사제 2 품목의 상한금액을 변경하고 1품목을 삭제했으며, 한국파비스사 감비만정 등 4개사 4품목을 비급여목록에 신규등재했다. 또 107품목을 보험급여목록에서 삭제했다.
<전양근ㆍ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