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행안부평가 의료형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경찰병원, 행안부평가 의료형 ‘최우수기관’ 선정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5.10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7개 책임운영기관 대상 운영성과 평가

경찰병원 전경(증축 조감도)
경찰병원(병원장 김영중)이 201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책임운영기관 운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의료형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월7일 행정안전부는 37개 책임운영기관이 지난 1년간 수행한 기관운영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5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총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경찰병원이 의료형 최우수기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지표에 대해 최초로 교차평가 방식을 도입하였고, 기관장리더십 평가를 위해 37개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기관장인터뷰를 실시했다.

그간 민영화 및 법인화 논란이 있기도 했던 경찰병원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행정수요와 현안과제에 맞는 고객중심의 조직 및 인사관리 변화, 재정회계 및 예산관리 효율화, 업무수행 및 지원방식 개선 등 지속적인 경영쇄신, 소통,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달성한 시사점이 있다.

특히 경찰병원은 △고객별 맞춤형 특화진료 △원거리 지방경찰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전담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09년 혈액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본관 3층에 300평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증축해 국민건강 증진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