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의료원장, 국제키비탄 한국총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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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일 의료원장, 국제키비탄 한국총재 선임
  • 박현 기자
  • 승인 2011.12.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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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박창일 의료원장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65세)이 12월29일 사단법인으로 첫출발하는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초대총재에 선임됐다.

키비탄이란 'Citizenship(시민정신)'을 뜻하는 라틴어의 'Civitas'에서 유래된 것으로 심신장애 아동의 재활, 복지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자원봉사단체이다.

박창일 총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특수어린이 대잔치, 시설방문 봉사, 자선행사,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올해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현재 '사단법인 국제키비탄 한국본부'로 운영되고 있다.

박 총재는 “키비탄이 사단법인화를 통해 공신력을 가지고 장애인의 재활 및 복지에 더 큰 힘을 쏟아 부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비탄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됐으며 현재는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일본, 독일, 덴마크, 인도 등 20여 개국에 2천500여 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에 서울클럽의 창립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조직이 확대되어 총 42개 클럽이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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