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보건산업 교두보 역할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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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보건산업 교두보 역할 충실히”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2.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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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의 중추기관으로서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충실히 수행해 보건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굳건히 할 것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12월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건산업 성장기반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중점으로 한 2012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고 원장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의 미션은 ‘보건산업의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으로 선정하고, ‘2020 HT강국 도약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개의 전략목표와 11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HT R&D 기획역량 강화’와 ‘보건산업 정책기획 선도’를 이끌어 ‘HT 활용 촉진 및 성장기반 구축’과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이뤄낸다는 전략목표이다.

이와 관련해 고 원장은 “지난해 보다 5백억원 늘어난 2천9백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진흥원 내에 ‘HT 전략기획단’을 설치하는 등 HT R&D 기획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충에 역점을 둬 보건산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망 보건의료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촉진해 정부의 병원플랜트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UAE, 유럽, 카자흐스탄의 해외지소 추가 설립, 의료기관 해외진출 기반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보건산업기술 개발 및 지원사업 △보건산업정보 활용사업 △보건산업 경영효율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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