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協,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현명한 대처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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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協,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현명한 대처법 소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2.2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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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올수록 다이어리에 빼곡히 적히는 스케줄은 즐거움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망년회, 송년회 등 각종 술자리와 모임으로 인한 잦은 음주는 간의 피로와 체중 증가로 몸을 서서히 지치게 만든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77.8%가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으며, 이중 7잔 이상, 주2회 이상이 24.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 알코올 전문병원 조사에 의하면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육류 섭취와 흡연이 약 3배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노출도 간과할 수 없다.

술자리를 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대처와 현명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MEDICHECK(원장 이대일)는 평소보다 잦은 연말 술자리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폭탄주를 피하고 적정음주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미만 성인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14잔 이하, 1회 최대 음주량 4잔 이하이며 65세 이상 또는 여성의 경우는 그 절반 정도다.
표준 한 잔은 각 술의 종류에 맞는 술잔으로 한 잔에 해당한다.(맥주는 캔맥주1캔, 소주는 소주잔으로 1.5잔)

빈속에 술을 마시지 말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벽이 상할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에 술이 체내로 흡수되어 간에 부담을 준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알코올 분해를 하는 데는 수분이 필요하다. 또한 탈수되면 숙취로 인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빨리 술을 깨기 위해서는 평 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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