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꽃씨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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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로 이웃사랑 꽃씨 뿌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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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제10회 한미 참의료인상 시상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사)계명복지회에 전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2월9일(金) 서울시의사회관 3층 회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회(회장 이계준)에 연말연시 ‘사랑의 쌀 나누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나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정신지체 장애인을 돌보며 생활하는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회의 이계준 회장, 최종상 부회장 및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계준 회장은 “매년 서울특별시의사회의 도움은 계명복지회 활동에 큰 힘을 주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지난해 지급된 지원금으로는 빔 프로젝트와 노래방 기기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음악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이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후원금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96년을 맞아 지난 12월1일 열린 ‘제10회 한미 참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후원금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009년 36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각종 행사 시 보내오는 화환 대신 사랑의 쌀 후원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매년 약 2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는 매 행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성 화환이 아닌, 사랑과 나눔이라는 사랑의 꽃씨를 뿌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아름다운 꽃으로 개화돼 서울특별시의사회의 아름다운 사랑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여겨 매년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불우이웃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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