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국회서 서명보고대회 겸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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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국회서 서명보고대회 겸 정책토론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2.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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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개선 260만 국민열망 입법추진으로 승화
90여 박스 서명지, 복지부 및 국회 전달 예정

의료계 뿐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기록적인 260만명이 넘는 서명(의약분업 개선)실적을 거두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2012년 초 국회에서 서명운동 대국민 보고를 겸한 의약분업 제도개선 정책토론회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2월9일 오전 7시30분 서울팔래스호텔 다봉에서 의약분업제도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추진위 제5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하고 15일 상임이사회에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새해 국민을 위한 의약분업 개선 보고대회에선 90여 박스에 이르는 서명지(A4 한 정 20명 기준) 원본 가운데 일부를 단상에 올려놓고 서명지에 담긴 '약국선택권 회복'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면서 제도개선을 호소하게 된다.

전국민 서명운동 결과 보고 및 정책토론회에는 의료계 외에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국회 의원과 관계기관, 학계 시민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는 2012년 초 국회에서의 보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서명지를 보건복지부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회의에선 서명운동 결과 활용에 관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약국선택권 회복이 필요하나 의약분업(제도)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만큼 지속적인 사회이슈화 및 제도개선을 뒷받침할 입법추진(법률개정)에 전력투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 회장을 비롯 김윤수 부회장, 이송 정책위원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이석현 법제위원장, 선두훈 의무이사,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과 이상석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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