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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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돼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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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나누리병원 척추분야 특성화 병원으로 인정받아

나누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10월20일 발표한 전문병원제도에서 서울과 인천병원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을 특화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전문병원 지정제도에서 척추분야는 총 17개 병원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 6개 기관으로 가장 많고 대구와 광주, 경기도가 2개, 부산, 대전, 충남, 경남이 각 1개 기관이 지정되었다. 인천 지역의 경우 인천 나누리병원이 유일하게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척추전문병원 분야에서 과도한 수술 행태를 지양하자는 차원에서 수술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병원중심으로 전문병원을 선정했다.

이번 서울과 인천병원이 선정된 나누리병원의 장일태 대표원장은 “척추전문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며 “11월과 12월에 계획중인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정부가 인증하고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의 지정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를 받고 그 평가결과 등에 대해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등 절차를 거쳐 지정됐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2011년 11월부터 3년 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기관의 경우 '전문병원'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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