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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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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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개인 맞춤형 진료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9월7일 오후 4시30분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권삼 순환기내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흉부외과 김범식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소식에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배종화 전 의료원장,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 류봉하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권삼 심장혈관센터장 그리고 윤도준 경희대의과대학총동문회장과 김종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임영진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장혈관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 진료과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소하게 된 만큼 앞으로 심장혈관센터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화 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1984년부터 계획하고 바랐던 일이 이루어져 기쁘다. 오랜 숙원을 이룬 만큼 더욱 발전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또한 “심장혈관센터가 명실공히 의료원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또 개원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소해 의미가 남다르다. 환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얻기를 바란다”며 개소에 힘쓴 모든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김권삼 심장혈관센터장은 “환자 진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든 일을 진행했다. 심장혈관센터의 개설은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심장혈관질환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장내과, 심장외과, 심장소아과,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외래 진료실과 심장혈관질환 검사실을 모두 한 곳에 배치해 환자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관련 진료과의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의 긴밀한 협진 체제로 환자 맞춤형 최상의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심장혈관센터에는 흉통클리닉, 혈관질환센터, 부정맥클리닉, 심방세동클리닉, 심부전클리닉, 심장영상센터 등이 운영되며 모두 환자 개인에게 맞춘 차별화된 전문진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외부 병원과의 Hot-Line 개설로 중한 심장혈관질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일 진료, 당일 검사로 심장혈관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원스톱 심장클리닉'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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