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정선군 끈끈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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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정선군 끈끈한 인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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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절 맺은 자매결연을 흑석동 통합 후에도 이어 받아 정선군민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약속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최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정선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007년 중앙대학교용산병원과 정선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선군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진료편의를 제공해 오다 중앙대용산병원이 올해 3월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전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선군민을 위한 정기적인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이 열악한 정선군에 보다 나은 직·간접적인 진료편의 및 의료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중앙대병원 김경도 부원장은 “용산병원 때부터 중앙대병원과 정선군은 각별한 인연이 있어왔던 것으로 안다”며 “용산병원이 비록 이전했지만 기존에 해오던 정선군민에 대한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정선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병원은 2007년 정선군과 자매결연을 처음 맺고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2009년에는 유례없는 가뭄의 고통으로 물난리를 겪은 정선군민을 위해 생수 1만병을 전달하는 등 정선군과 각별하고 훈훈한 연연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왼쪽이 김경도 부원장, 오른쪽이 최승준 정선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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