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다사랑회(회장 신영민)는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마련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세상만들기’를 기본테마로 4월 29일에 세종문화회관 공연팀의 문화공연과 지역주민 건강체크, 음료 판매 등 ‘2005 희망세상 음악과 함께 하는 희망쉼터’가 진행됐다.

서울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상 의료급여, 행려, 노숙자 등 경제적 빈곤계층이 많이 찾는 병원이다.

따라서 진료비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진료비체납 등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했다.

서울의료원 다사랑회는 연 2회 실시하는 기금마련행사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정착과 지역사회 안에서의 나눔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