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최승주 회장, 조의환 회장, 이성우 대표이사, 이명윤 노조위원장 및 전 임직원과 가족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 및 단합행사’를 개최, 창사 43년을 자축하고 초일류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 단합을 위한 기념산행,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 임직원과 가족 어울림한마당,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1968년 설립된 삼진제약은 대형품목 항혈전제 '플래리스', 브랜드 인지도 1위 해열진통제 '게보린'을 히트시키며 지난해는 2천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43년 연속 흑자경영과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제약기업이다. 산재해 있는 정책리스크와 급변하는 제약영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는 2천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최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 사회적인 기업으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대생의 학비지원을 비롯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마포구 차상위 저소득층에게 건강보험료를 대납하는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난치성 환자에게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진 참사와 방사능 유출로 국가적 재난 속에 있는 일본 국민을 위해 구호지원금 2천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삼진제약은 창사 43주년을 계기로 향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초일류 제약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43주년 기념사를 통해 “제약업계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규제 및 경쟁 환경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의 업무 개선은 물론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창사 43주년을 계기로 삼진제약이 일류 제약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 임직원이 열정과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43주년 기념식에서는 영업부 이철원 부장 등 8명이 20년 장기근속상을, 개발과 박재심 부장 등 23명과 총무부 권순택 인사노무과장 등 25명이 각각 15년, 10년 근속상을 받아 삼진제약이 제약업계에서 손꼽히는 직원 장기근속과 복리후생 우수기업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