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무부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이 피라미드형은 "마이 피라미드"라는 이름으로 나이와 성,하루 운동량에 따라 식단 구성을 달리한 1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마이 피라미드"는 1992년에 개발된 식품 피라미드와 기본 형태는 유사하나 이 피라미드가 지나치게 탄수화물 식품을 권장해 오히려 비만을 유발 시켰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지적을 반영했다.
"마이 피라미드"는 그러나 비만의 책임을 오직 소비자들에게만 돌리고 식품 회사에게는 묻지 않고있다는 비판을 벌써부터 받고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마이 피라미드"가 제공하는 정보가 혼란을 주며 컴퓨터를 갖고있지 않은 저소득층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 피라미드"는 각각의 다른 식품군을 나타내는 6개의 쐐기형 수직 칼러 띠로 표현돼있으며 띠의 폭이 하루 권장 섭취량을 나타낸다.
오렌지색은 곡물로 가장 굵으며 그 다음이 푸른색인 낙농제품,녹색인 야채,붉은색인 과일,보라색인 육류와 콩,노란색인 설탕과 소금 순서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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