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건강 책임지는 우린 KUMC 건강지킴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대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신입간호사 2차 교육'을 실시했다.1,2차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일정은 268명의 새내기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원 현황 및 복무규정을 비롯해 직장예절 및 서비스마인드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간호사들의 조직에 대한 적응력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손창성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산하 각 병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의료원 현황 및 발전방안(이상학 의무기획처장) △간호부 소개(각 병원 간호부장) △고대의료원에서의 나의 5년(안암 김신희 간호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특히 △성공하는 열정과 신입사원의 자세(용해원 시인)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 커뮤니케이션(전 국가대표스피드스케이팅 김관규 감독) △위기극복 능력은 팀간 협동에서 나온다(남극 세종기지 대장 윤호일 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된 명사특강 시리즈는 참석한 새내기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특강을 통해 “우수한 간호인력은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기개발도 게을리 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 의료원의 인재이자 환자들의 건강지킴이로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간호사는 “병원생활에 앞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동료 간호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 근무가 시작된다면 환자의 맘까지 치료해주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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