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배 안)이 정신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정신병동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2월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사전 접수한 일반인 18명이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정신 장애인과 정신과에 대한 태도조사, 기관 소개, 오리엔테이션, 병동 체험, 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병원 측은 체험 행사 전후 정신질환자에 대한 일반인의 태도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총 38명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체험자 중 32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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